로판 <재혼 황후 > 줄거리, 등장 인물, 에르기 공작의 정체

작가: 알파타르트, 장르 : 로맨스판타지

로판 <재혼 황후 > 줄거리

 나비에는 어릴 적부터 황후로서 교육을 받아왔으며, 소비에슈와 정략 결혼으로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비에슈가 사냥도 중 덫에 걸려 다친 라스타를 구해 정부로 들이면서 나비에와의 관계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소비에슈와 나비에는 황제와 황후라는 각자의 의무가 있었기에 소비에슈가 라스타를 사랑하더라도 자신을 폐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아이를 가지면서 나비에가 불임이라고 확신한 소비에슈는 라스타가 낳은 아이를 정식 왕위 계승권을 가지게 하려고 1년간만 나비에를 폐위하고, 아이를 낳을 동안만 라스타를 황후자리에 앉히려고 계획한다.

소비에슈가 라스타를 황후로 올리려는 계획을 미리 알게 된 나비에는 어릴 적부터 황후가 되기 위해 교육 받았기에 소비에슈의 배신에 실망하고 두려워하며 고민을 하게 된다.

반면 서대제국의 망나니 왕자에서 형의 이른 죽음으로 왕이 된 하인리는 나비에를 사모하며 치밀한 게획을 세워 나비에에게 접근한다. 마침내 나비에에게 청혼을 받고 기쁘게 수락한다.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이혼 재판이 진행 되고 , 이혼과 동시에 재혼을 요구하게 된 나비에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게 된다.

소비에슈의 후회는 돌이키기에는 너무 먼 거리까지 와버렸고, 나비에를 잡으려고 방법을 찾아보지만 나비에는 이미 하인리와 서대제국으로 가버렸다. 어쩔 수 없이 라스타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나비에와 하인리의 결혼식에 가서 라스타를 황후로 올리기 위해  계확한 것을 후회하며 제발 돌아와 달라고 애원 하지만 나비에는 거절한다.  

라스타는 황후가 되자 본성이 나타나고 자신의 노예 신분이 들통 나는게 두려워 추악한 짓을 하다가 드러나게 되고, 에르기의 농간으로 라스타가 낳은 아이가 소비에슈의 친자가 아님이 된다.

이로인해 라스타는 탑에 평생 유페되는 형벌을 받게되고, 누군가에게 건네진 독약을 먹고 자결한다.

자기의 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멀리 쫒아버린 소비에슈는 공주가 본인의 딸임을 알고 술독에 빠져산다.

창문가에서 떨어진 소비에슈는 부분기억상실 겸 이중인격자가 된다. 낮에는 어리 날의 소비에슈, 밤에는 성인의 소비에슈가 된다. 기억을 잃은 소비에슈는 나비에를 만나러 서대제국에 가고 나비에에게 반하게 된다. 하지만 나비에는 소비에슈에게 냉정하게 대하고 결국 소비에슈는 동대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비에는 하인리의 쌍둥이 남매를 낳고 행복한 반면 소비에슈는 절망 속에서 살게 된다.

로판 <재혼 황후 > 등장 인물

나비에 :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소비에슈 : 동대제국의 황제

라스타 : 소비에슈의 정부

하인리 : 서왕국의 젊은 왕

에르기 공작 : 라스타편인 것처럼 행동 하지만 소비에슈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자.

 

 

에르기 공작의 정체

소비에슈가 어릴 적, 소비에슈의 어머니는 소비에슈 아버지의 정부에게 불임 약을 넣은 쿠키를 주려고 준비 했는데 , 아무것도 모른 소비에슈와 나비에는 그 쿠키를 나누어 먹게 된다. 소비에슈 어머니는 이를 알고 누가 먹었냐고 추궁하자 당황한 소비에슈는 본인만 먹었다고 말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죄를 뒤집어 쓴 아버지의 정부는 쫒겨나고, 우연히 에르기 공작저로 가게 된다.

에르기 공작은 본인의 아픈 부인과 너무 닮은 소비에슈 아버지의 정부에게 공작부인 대행을 해달라고 한다.

이에 어린 에르기 공작은 분노하며 소비에슈 아버지의 정부를 미워한다.  그 정부는 일부러 불을 질러 어린에르기 공작을 구한 척 하며, 얼굴에 화상을 입혀 주변인에게 본인이 공작부인임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동정 여론을 받는다. 에르기가 왜 그리 소비에슈를 망치고자 했는지는 이해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